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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OLD)솔찬~한 세상22

50일 기념사진 요만큼? 자랐데요. 많이 보여주지 않을래요. 왜? 난 소중하니까... 2011. 6. 22.
오늘은 커피 맘껏 마셔도 되는 날 밤새 39도를 오르락내리락하는/ 아가를 뒤로 하고/ 엄만 오늘 하루종일 츨장간다// 오늘만은/ 젖을 안물려도 되니/ 커피마셔도 괜찮겠지 위로하지만/ 우리 아가 열은 내렸나// 출장가는 버스 속/ 마음이 심란하다// 2011. 6. 18.
中國 唐나라의 寒山居士 禪詩 天生百尺樹(천생백척수):하늘이 백 척의 큰 나무를 내고 剪作長條木(전작장조목):추리고 다듬어서 미끈하게 키웠네 可惜棟梁材(가석동량재):아깝도다 동량이 되어야할 재목 抛之在幽谷(포지재유곡):깊은 골짜기에 버려져있구나 年多心尙勁(연다심상경):나이는 많으나 마음은 굳센데 日久皮漸禿(일구피점독):오래되어 껍질은 벗겨졌구나 識者取將來(식자취장래):그래도 아는 이는 가져다쓰면 猶堪柱馬屋(유감주마옥):마구간 기둥쯤은 하고도 남을 텐데. *.抛: 던질 포. *. 勁:굳셀 경. *. 堪:견디다. *.漸:점점. 차츰. 나아가다. 禿: 대머리. 벗어지다. 함석헌 선생의 해설】 나는 백척수(百尺樹)도 못되고 동량재(棟梁材)란 말을 가져다 댈 수도 없습니다만 그래도 나도 하늘이 낸 것은 사실이고, 하늘이 낸 이상 내게 명한 것.. 2011. 6. 16.
솔찬 예찬 I 너는 빛으로부터 왔다 나의 몸을 뚫고서 세상의 관성과 오해를 벗어버리고 당당하게 한 줄기 빛으로 태어났다 그래서 너는 빛의 자식이자 빛이다 너의 빛이 씨앗되어 세상에서 하나의 별로 반짝이거라 2011. 6. 16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