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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여일 만에 다시 찾았습니다. 새해 첫 날, 솔찬이는 아직 엄마 뱃속에 있었구요, 엄마는 아직 처녀행세를 하고 다녔습니다. 그로부터 200여일이 지나 솔찬이 태어난 지 99일째, 같은 곳엘 왔습니다. 계절은 추위가 기세를 떨치던 한겨울에서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으로 바뀌었구요 20년만의 한파에 폭설은 사진으로만 남아 지금은 물난리와 열대야를 걱정하는 와중입니다. 물론 가장 큰 변화는? 보이시죠?? ^^ 2011. 8. 7.
100일 기념 외출 감행~! 아빠 차를 이렇게 타고서는 (사진은 돌아올 때인데?) 할머니랑 주일예배도 함께 드리고 너무 피곤해서 떡실신 ㅎㅎ 솔찬엄마 글 좀 올려라~~~ 2011. 7. 24.
아빠 혼자 깜짝축하파티 당하고 오다 여름 보양식으로 최고라는 닭요리 코스요리를 얻어먹으러 갔다가 뜻밖의 축하인사를 받았습니다 2011. 7. 24.
100일이 이렇게 좋은 것이더냐? 축하사절의 풍성한 예물에 둘러싸여서 거만한 포즈로 한 컷~! ㅋ 막내 삼촌의 여친이신 예비숙모께선 직접 제작한 샌들을 바치셨는데 너무 커서 내후년 여름쯤이나 함 신어볼 상상을 하다 잠깐 잠이 들었.. -_-; 시험 작동도 함 해봤어요 다들 고마와요~~~ 잘 자랄께요! ^^ 2011. 7. 24.
캥거루 아빠 우리 찬이가 너무 순하다고들 합니다 이 정도면 키울만 하다고 데리고 있기 편하다고 그런 말들을 많이 듣네요 아빠 생각은 조금 달라요 요만한 애기들이 아무리 짖궂어봐야 성가시다고 할만큼 짖궂을 수가 있겠어요 다 고만고만 순둥이들이 따로 없지 않을까요? 아무래도 울 솔찬이가 좋은 소릴 많이 듣는건 주머니에 집어넣고 훔쳐가고 싶을만큼 너무너무 예쁘고 귀여운때문입니다 아빠도 우리 솔찬이를 이렇게 배에다라도 채워놓고서 어딜가든 늘 데리고 다니고 싶어요 한시도 떨어뜨려놓고 싶지 않거든요 2011. 7. 9.
엄마가 보면 가슴이 철렁 아빠도 자꾸 맘이 약해지는 우리 솔찬이 어릴적 사진... 그래 너도 이제 많이 컸으니까 이렇게 엄마아빠 맘 아프게 말으렴 (근데 지금 봐도 가슴이 싸하게 아파온다 아주아주 옛날일 같은데 코끝이 찡하네 솔찬아 울지 마요, 아빠가 잘못했어~ ㅠㅠ) 2011. 7. 6.